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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맘스터치 내슈빌 핫 치킨 버거 후기 (+내슈빌 핫 통다리)

by TOTIT 2020. 9. 28.

 

 

 

커플 내슈빌 콤보 13,800원

배달비 2000원..

 

시국이 시국인지라 직접 매장에서 먹지는 못해서 하는 수없이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하였다.

내슈빌 버거 세트만 6100원정도로 그냥 세트하나만 사먹고 싶었지만 최소 주문금액이 13000원이상이여서 

하는 수 없이 콤보로 시켜 먹었다.

마침 싸이 버거와의 비교가 필요했으니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자..

 

 

왼쪽이 내슈빌 버거 오른쪽이 싸이버거이다.

크기차이는 별로 없는것같다.

 

내슈빌 핫 치킨 버거 내부

둘의 차이점은 양배추대신 코우슬로가 들어간 것같다.

 

내슈빌 핫 치킨 버거

대표사진은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야채는 좀 적게 들어간 것 같다.

그나저나 지금 글 쓰면서 보니 소스가 아니라 치즈였다..

전혀 치즈로 느끼지 못했지만 아마 매운 맛을 중화시키기위해 넣은것 같다.

 

직접 먹어보니 필자는 기존 싸이버거 보다 훨 씬 나은것같다.

기존 싸이버거는 채소가 너무 무성의하게 썰어져있어 먹는 내내 다 흘리고 있는데

필자는 깔끔하게 먹는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싸이버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내슈빌 버거는 그렇지 않았다.

 

평소 코우슬로같은 샐러드류는 싫어했었는데 한입 베어물자마자 '맛있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면서

그러한 편견이 전부 사라졋다. 

 

채소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 채소는 먹기 껄끄러웠기때문에 코우슬로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부드럽게 잘넘어 갔다.

 

'핫 치킨'이란 이름과는 다르게 코우슬로 소스 때문인지 전혀 맵지않고 달콤하게 맛을 즐겼다.

 

내슈빌 핫 치킨 버거 사이드 샷

 

내슈빌 핫 통다리

한 조각에 4300원짜리 통다리..

솔찍히 별로였다. 비추

내슈빌 핫 치킨 버거가 단품이 4100원인데 그거에 비해 포만감,만족도,맛을 따라오지 못한다.

코우슬로 소스가 없어서인지 먹으면서 입 주변이 싸해지는 느낌이 강했지만 그 뿐이었다.

핫 소스또한 배달로 와서그런가 한곳에 소스가 몰려 고루 펴지지못해 특정부분은 맵고 아닌부분도 있어서 별로였따.

 

 

여담으로 펩시를 콜라로 주었는데 매장에서 먹는것보다 양이 적게 온것같아 좀 불만이었다.

 

내슈빌 핫 치킨 버거 단품 : 4100원

내슈빌 핫 치킨 버거 세트 : 6100원

내슈빌 핫 통다리 1조각 :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