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독(2016)
출연 : 조나 힐, 마일즈 텔러, 아나 데아르마스
미국영화, 코미디, 다크 코미디
머니볼로 유명한 조나 힐, 위플래쉬로 유명한 마일즈 텔러가 등장한다.
[war dogs]는 부시대통령이 미국 경제를 박살내던시절, 딕 체니의 몰락으로 무기를 독점 공급해주던 회사가로 부터 공급을 막고 소규모 기업들에게 의무적으로 무기를 받던 그 시점에 영화는 시작된다. 한창 이라크 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파견중인 미군들에게 무기 소매 사업을 시작한 에이프렘(조나 힐)이 자신의 오랜 친구 데이빗(마일즈 텔러)이 큰 돈이 필요하단 사실을 듣고 둘은 동업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던중 공항에서 무기수출 규제로 모두 압류당하는데 둘은 무기를 직접 차로 이동하면 무기수출규제에 제재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직접 운송시켜 둘의 사업은 그 뒤로 큰 성장을 이룬다. 그뒤로 평생쓸 돈을 모든 그들이었지만 둘은 더 벌기 위해 회사를 세우고 더 큰 사업으로 확장하였다.
여기까지는 순조로웠으나 슬슬 에이프렘은 욕심점점 커져 하청업체들에겐 돈을 주지않았다. 그렇게 사업에는 균열이 서서히 가기 시작해 결국 데이빗은 챙겨야할 딸과 아내가있어 에이프렘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떠나면서도 에이프렘은 전혀 돈을 주지않아 둘은 법정싸움으로 갈려하지만 하청업체의 신고로 이미 불법 무기 수출을 하던 그들은 FBI에 의해 잡히게된다. 사실 하청업체의 신고도 에이프렘이 제때 돈 만줬다면 넘어갈 수 있는 일이였다.
데이빗은 에이프렘을 떠나기전 모든 불법 증거를 복사하여서 FBI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혼자 자택 구금으로 끝나고 에이프렘은 감옥에 가게된다. 그렇게 영화는 끝이난다.
이 영화는 두사람이 조금이라도 욕심을 줄이고 배푸는쪽을 했다면 그냥 풍족하게 살았을터인데 그러지못한 인간의 욕심을 중점으로 보여준다. 에이프렘이 사업을 성공시켰음에도 더 돈을 받아낼수 없었단 사실에 폭언을 내뱉는 그의 모습으로 타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것 같다. 더구나 이 이야기는 실화이니 말이다.
영화 자체의 흐름도 나쁘지않아 킬링타임용으로 적합하고 또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울(Soul) 후기 (0) | 2021.03.08 |
---|---|
고! 고카트 (2019) (0) | 2020.10.10 |
[넷플릭스] 캠 걸스 - 인터넷 방송 bj가 아이디를 빼았겼을때 (스포일러) (0) | 2020.10.07 |
[넷플릭스] #살아있다 후기 (0) | 2020.10.03 |
장고 : 분노의 추격자 (0) | 2020.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