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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캠 걸스 - 인터넷 방송 bj가 아이디를 빼았겼을때 (스포일러)

by TOTIT 2020. 10. 7.

CAM(캠걸스) 2018

출연 : 매들린 브루어, 패치 대라, 멜로라 월터스 등

장르 : 미국 영화, 호러 영화, 인디 영화

 

주인공 앨리스 애커만은 '롤라'라는 가명으로 인터넷 방송 bj를 하고 있다. 하지만 평범한 인터넷 방송이 아닌 성인 포르노 방송을 하고있다. 그녀의 방송은 단순히 옷을 벗고 춤을추는 방송일 뿐만아니라 가학적이고 잔인한 쇼도 많이 하는 방송이다. 

 

그녀는 방송랭킹 50위에 들기위해 자극적인 방송장비가 있는 bj들만의 비밀의 장소에 가서 전기 충격기로 순위 상승에 성공한다. 그러나 다음날 누군가 자신의 계정으로 자신의 행사를 하며 방송을하는 모습을 본 그녀는 이상한 마음에 아이디 접속을 해보지만 접속제한이 걸리게된다. 황급히 해당 방송사이트에 문의하였느나 돌아오는 답변은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만 하고 전혀 해결하지 않는 냉소적인 태도..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녀는 스스로 채팅에 참가해 그녀의 행태를 살피게 된다.

 

사칭범은 순간얼굴이 지직거릴때가 있었는데 이를보고 앨리스는 특정 프로그램을써서 자신을 사칭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렇게 그녀는 채팅 후원으로 VIP가되어 그녀와 직접 얼굴을 보고 마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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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는 자신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게 하고 얼굴을 책상에 박아 얼굴에 상처를 내어 프로그램이 오류가 나게한다. 그렇게 승부에서 이긴 앨리스는 사칭범으로 부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고 계정을 삭제시켜 사건을 해결한다.

그 뒤 그녀는 화장을 다르게해 얼굴을 고치고는 새로운 아이디로 다시 포르노 bj일을 시작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후기) 처음엔 흥미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이어 나갔으나 끝엔 결말이 흐지부지해버려 실망한 영화이다.

감독은 그런 끔직한 '딥페이크'사건을 겪고도 다시 똑같은 포르노 bj를하는 '앨리스'를 통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포르노 bj가 겪는  다른쪽 세계의 일을 잘 묘사하였고 실제 일어날 수 있는 픽션을 잘 구성하였지만 결말부엔 전혀 성장하지 않은 주인공을 등장시킨건 개인적으로 실망이었다. 경찰이 도와주지않는다는 설정도 허술하고 많이 아쉬운 영화였다.